전북 국가예산 성과, 평화당 '4+1 다당제의 위력' 주장

전북 국가예산 성과, 평화당 '4+1 다당제의 위력' 주장

11일 민주평화당의 전북예산 관련 기자회견(사진=김용완 기자)

 

민주평화당이 전북의 내년 국가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을 놓고 다당제의 위력이라고 주장했다.

정동영 평화당 대표, 조배숙 원내대표, 김광수의원 그리고 4+1 여야협의체에 참여한 박주현 의원 등은 11일 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예산안에 비해 국회심의단계에서 전북예산이 5327억원이 증액됐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이들은 민주평화당이 4+1협의체를 통해 전북 관련 사업 30건에 454억 원 가량의 예산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의원들은 국회에서의 예산확보를 통해 민주평화당의 존재 이유가 증명됐다며 사상 최대의 전북예산 확보는 왜 우리에게 다당제가 필요한 지를 여실히 증명해주었다고 강조했다.

박주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전북 국가예산은 기재부와 협의와 4+1 협의 과정에서 최선을 다한 성과지만 앞으로 지방비 분담율과 사업추진 속도 등 후속으로 챙겨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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