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CI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소방본부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인력을 보강해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119를 통해 응급처치지도, 질병상담과 함께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상담 건수는 하루 평균 약 554.0건으로 평상시보다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본부는 전화연결 시스템 4대를 증설하고 인원 6명을 보강해 연휴기간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한다.
119종합상황실장은 "도민이 연휴 기간 의료상담을 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