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서 설 명절을 즐겨요

전주 한옥마을에서 설 명절을 즐겨요

경기전 앞 설날 제외 연휴기간 마당놀이 마련
고택 동헌 돌아보기 옛 책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전주한옥마을 공연 자료사진(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시가 설 연휴 기간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풍성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문화시설과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주요 시설 13곳을 개방하고 전주의 품격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통문화공연과 문화장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명희문학관에서는 소설 '혼불' 속 윷점으로 보는 새해 운세와 '1년 뒤 받는 나에게 쓰는 편지' 등을 진행하며 전주소리문화관에서는 국창 고 오정숙 선생의 동초제 기획전시를 마련한다.

전통문화연수원과 완판본문화관에서는 고택, 동헌 외부 관람, 완판본 상설전시, 완판본 달력 만들기, 옛 책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됐고 전통술박물관은 모주 거르기 체험, 유상곡수연 풍류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전과 어진박물관은 연휴기간 휴무 없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설날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낮 1시 마당놀이가 열리며 강암서예관, 한옥마을 역사관, 선비문화관도 정상 운영된다.

전주시는 올 설 명절에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귀성객과 관광객 시민들이 우리 문화를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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