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 확정

전북도,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 확정

2024년까지 5년 기간 협동과 연대의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

전라북도사회적경제위원회가 19일 회의를 열고 전북의 사회적경제 5년을 책임질 기본계획을 의결했다(사진=전라북도 제공)

 

전라북도가 '천년 전북, 사람을 향하는 협동과 연대의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한 사회적 경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전라북도의 사회적 경제 지본 계획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을 기간으로 지역단위 생태계 구축과 우호적 시장여건 조성, 사회적 혁신역량 구축,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 등을 세부 목표로 설정했다.

전라북도는 이에 맞춰 기본역량 구축과 사업역량 강화, 활동기반 강화, 사회기반 확산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12대 전략을 세우고 관련 사업 126개(신규 89개 계속 37개)를 발굴했다.

여기에는 시군 중간지원조직 설립과 사회적 경제기업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지원단 설치 운영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의 기본이 되는 금융, 공유자원, 지역혁신거점 구축을 통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는 것과 사회적 경제 박람회 개최 등도 추진한다.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전북의 사회적 경제는 현재 진화 중이며 지역의 경계를 넘어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이 넘치는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라북도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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