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단이 20일 첫 회의를 열고 논의를 시작했다(사진=전라북도 제공)
전라북도가 20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라북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단 시작 회의'를 개최하고 2040년 전북 대도약을 이끌 미래 발전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추진단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 실국장과 시군 기획부서장, 전북연구원 연구진 등 4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1년~2040년을 기간으로 하고 있다.
전라북도 종합계획은 상위계획인 국토종합계획을 도단위에서 구체화한 계획으로 지사가 수립하는 지역발전 관련 최상위 법정계획이며 전북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20일 첫 회의에서는 전북연구원의 종합계획 수립 방안에 대한 설명과 각 주체별 역할이 논의됐다.
전라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서 전북 비전으로 제시한 '사람이 모이는 농생명 신재생 융복합 신산업의 중심'이라는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전북 대도약을 이끌 수 있는 2040년 전북 미래발전전략계획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