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여파 전주시 시설 폐쇄 확대

코로나 19여파 전주시 시설 폐쇄 확대

전주시 22일부터 모든 전주시 시립도서관 청소년시설 복지관 등 폐쇄
예정됐던 전북지역 체육행사 줄줄이 연기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은 전주서신도서관(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시가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폐쇄를 확대하고 있다.

전주시는 21일 서신동 지역 도서관과 노인회관 등 공공시설을 휴관한데 이어 22일부터 전주시의 모든 공공시설을 폐쇄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시립도서관 12곳과 청소년시설 13곳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요양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 전주시가 직영하거나 관리 운영하는 시설이 포함된다.

전주시는 또 코로나19 확진환자의 동선이 확인된 대규모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폐쇄를 권고했으며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21일 오후 3시 휴장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체육시설의 휴관과 행사 연기도 이어지고 있다.

국립 전주박물관은 오는 24일 임시 휴관하며 코로나 19 안정화까지 단체 예약을 금지했고 전북도립미술관은 전시실과 사무실에 대한 예방 소독 방역을 실시했다.

전라북도 국민체육선터는 휴관에 들어가고 전북도체육회관 내 체육시설과 전주와 김제의 체육시설 등도 휴관에 들어갔다.

순창에서 예정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22~27일)와 춘계 전국 대학 소프트 테니스 연맹전(26일~3.2일)은 연기되고 3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도지사기 4개 대회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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