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도 휴점…113번 환자, 쇼핑과 영화 관람

롯데백화점 전주점도 휴점…113번 환자, 쇼핑과 영화 관람

113번 환자가 다녀간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21일 오후 3시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사진=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코로나 19' 113번째 확진자가 백화점과 영화관을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자 긴급 휴점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21일 오후 3시부터 전주점을 긴급 휴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 여행을 다녀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113번째 확진자 A(28)씨가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지인 1명과 함께 롯데백화점으로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A씨는 쇼핑과 영화 관람 등 1시간 30분가량 백화점에 머물렀다.

롯데백화점은 즉각 매장 방역에 나섰으며, 재개점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매장을 방문함에 따라 임시 휴점에 돌입했다"며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도 관련 공지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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