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거운동에도 영향…일부 후보 대면 접촉 중단

'코로나19' 선거운동에도 영향…일부 후보 대면 접촉 중단

전북 일부 총선 예비후보, 대면 선거운동 잠정 중단
손소독제 자원봉사, 예방캠페인 펼치기도
전북도 선관위, 'D-50 선거캠페인' 무기 연기

일부 총선 후보가 '코로나19'예방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사진=민주당 김금옥 예비후보)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전북지역 일부 총선 후보가 대면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하는 등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민주당 안호영, 이원택, 유희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당분간 직접 접촉 선거운동을 자제하기로 했다.

이들 후보는 대신 문자 메시지나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캠페인이나 정책·공약 제시에 집중키로 했다.

또, 김금옥 예비후보는 행사장에서 손소독제 자원봉사와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침을 알리는 감염병 예방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도 총선 D-50일을 앞두고 계획한 '카카오 T 바이크 퍼레이드 캠페인'을 무기한 연기했다.

전라북도 선관위는 애초 오는 24일(월)전주 한옥마을 등 전주시내 13km를 카카오바이크를 20여대를 타고가며 선거권연령 확대와 정책선거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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