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총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평화당 조배숙 예비후보(전북 익산을) (사진=김용완 기자)
민주평화당 조배숙 예비후보(전북 익산을)가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전북의 번영과 중단없는 익산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조배숙 예비후보는 "지난해 전북이 사상 최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다자 경쟁구도였기에 가능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제3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조 예비후보는 "제3세력은 민주개혁 세력의 확장이며 민주개혁세력의 동반자"라고 강조하고 "이번 총선에서 제3당을 키우지 않으면 제4기 민주정권 탄생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조배숙 예비후보는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와 만경강 국가정원 조성 그리고 익산 귀금속 보석마을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아울러 "익산은 악취와 미세먼지, 낭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등 환경문제가 심각하다"며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고질적인 환경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