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외 입국자 전원 자가격리 관리

전북도, 해외 입국자 전원 자가격리 관리

중앙 관리체계보다 더 엄격한 해외 입국자 관리 들어가

전라북도 청사 전경(사진=도상진 기자/자료사진)

 

전라북도가 해외유입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전라북도에 들어오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전라북도는 지난 13일 이후 들어오는 도내 해외 입국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27일부터 해외 입국자 모두를 자가 격리해 관리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전수검사 대상을 유럽과 미주지역에 국한해 적용하는 중앙의 관리체계보다 더 엄격하고 확대해 더욱 촘촘하고 강력한 방역체계를 갖춘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러한 조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미국 등 해외를 다녀온 도민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3명은 전북에 도착한 이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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