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최형재 후보 "새만금 한·중 해저터널 뚫겠다"

무소속 최형재 후보 "새만금 한·중 해저터널 뚫겠다"

서해안 황금시대 맞아 '대중국 해저터널' 필요
새만금 해저터널, 대륙으로 가는 통로 열릴 것

무소속 최형재 후보가 새만금 한중터널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용완 기자)

 

무소속 최형재 후보(전북 전주을)가 새만금의 물류허브 1번지를 내세우며 한중해저터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형재 후보는 "중국이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해 서해안 황금시대를 맞고 있다"며 "대중국 해저터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새만금이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중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희망을 만들고 힘을 모아 실현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새만금 해저터널 건설로 대한민국이 대륙으로 연결된 통로를 열고 사람·자본· 물류가 이동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형재 후보는 "새만금에서 중국 산동성 스다오 항까지 거리로는 390km, KTX를 감안하면 90~120분 정도 소요된다"며 "영국과 프랑스간 도버해협처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150조로 추산한 사업비는 중국과 절반씩 비용을 부담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대통령과 정부에 건의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최형재 후보는 이와함께 "새만금 해수유통을 통해 친환경개발로 전환하고 갯벌 회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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