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군산 꽁당보리축제도 취소

'코로나19' 여파 군산 꽁당보리축제도 취소

지난해 열린 군산꽁당보리축제(사진=군산시 제공)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음 달 30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5회 군산 꽁당보리축제'가 취소됐다.

군산시는 꽁당보리축제위원회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정상적으로 축제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산꽁당보리축제는 지난해 1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봄철 경관 축제로 만족도와 위상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군산꽁당보리축제 김용배 추진위원장은 "개최 시기를 연기하는 것과 대민 접촉을 피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했다"며 "내년 축제가 더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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