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전북방송과 전북CBS 후보자 토론회(전북 남원임실순창)
무소속 이용호 후보(전북 남원·임실순창)가 전북CBS와 LG헬로비전 전북방송 선거방송 토론회에서 나온 민주당 이강래 후보의 발언 내용을 놓고 임실군수와 순창군수에게 공개질의했다.
이용호 후보는 1일 토론회에서 "이강래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 출마 배경을 설명하면서 임실군수와 순창군수 등 지역에서 복귀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발언했다"고 밝혔다.
이용호 후보는" 이강래 후보가 발언한 임실군수와 순창군수의 복귀요청이 사실이라면 관권 선거를 의심케하는 내용이고 사실이 아니라면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장했다.
◇2020년 4월 1일, ‘전북CBS, LG헬로비전 전북방송’ 공동주최 토론회 당시 이강래 후보 답변 내용
사회자 : 여당 중진의원 필요성을 많이 제기하시더라고요. 복귀 명분, 이유로 삼으시던데, 어떻게 요구를 하던가요?
이강래 : 지방선거 끝난 이후에 지역에 가면 옛날에 함께 했던 분들, 다들 이구동성으로 돌아와야 된다는 말씀 많이 하시고, 그리고 제가 다 공개적으로 밝힐 수는 없습니다만 남원지역에서 정치를 하고 있는 분들, 순창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분들이. 남원시장, 순창군수를 포함해서 이런 분들이 전부 돌아와야 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전라북도 언론에서도, 대표적인 분들도 꼭 와야된다는 요청이 많았습니다.
이용호 : 조금 전에 ‘여당 중진 돌아와라’라고 얘기했던 분이 남원시장하고 순창군수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습니까? 확인하겠습니다
이강래 : 제가 이제 공개적인 것은 아니지만 비공식적으로 그런 대화가 있었습니다.
이용호 : 그렇습니까? 두 분이 요청을 했다?
이강래 : 두분만은 아니고,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이용호 : 두분을 확인하는 겁니다.
이강래 :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