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내 경기전(사진=도상진 기자)
전라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이 중단된 문화관광해설사를 위해 원하는 경우 해설활동비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해설활동비를 선지급받지 않는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해서는 활동 일수를 월평균 14일에서 20일 정도로 확대해 활동비를 보전하는 계획도 마련하기로 했다.
전북에는 문화관광해설사 258명이 주요 관광지 70곳에서 해설활동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심각단계가 되면서 활동이 중지됐다.
전라북도 곽승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활동비 선지급과 보전 방안이 문화관광해설사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관광분야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