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태양광 부품 공장 화재 16시간만에 진화

군산 태양광 부품 공장 화재 16시간만에 진화

지난 2일 오후 5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태양광 설비 배전관 부품생산 업체에서 불이 났다. (사진= 군산소방서)

 

휴업 중인 군산지역 태양광 설비 부품 생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6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태양광 설비 배전관 부품생산 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1동 1492㎡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억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6시간 38분만인 3일 오전 10시 13분 완전히 진화했다.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생활폐기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주불은 잡았고 생활폐기물에 남은 잔불을 진화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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