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선도사업 스마트수변도시 매립공사 본격화

새만금 선도사업 스마트수변도시 매립공사 본격화

7일 입찰공고 9월 선정 11월 공사 착공 예정
지역업체 참여 관련 공고에 포함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위치도(좌) 조감도(우)(자료=새만금개발공사 제공)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조성사업 가운데 먼저 추진되는 수변도시 매립공사가 7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조성사업은 속도감 있는 새만금 추진을 위한 공공주도 매립의 선도사업으로 국제협력용지 내 선도지구 200만 평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새만금 수변도시는 어디서든 수변 조망과 친수활동이 가능한 수변도시, 실시간 정보공유 소비가 가능한 스마트 도시. 다양한 주거와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 등 3가지 주제가 반영된 자족형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7일 공고된 수변도시 매립공사는 사업비 1625억 원 착공일로부터 900일을 공사기간으로 제방축조와 준설 매립공사가 포함돼 있으며 기본설계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추진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9월까지 제안을 받아 9월 말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한 뒤 11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찰에는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 적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기술제안 과제로 선정해 배점화 했다.

또 공동수급체 구성 시 지역업체 참여율 30% 이상, 하도급계약 시 지역업체 참여율 50% 이상 권장 등을 공고에 포함했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최대한 신속하게 관련 절차를 진행해 전북지역의 침체된 건설경기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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