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도당, 공공의대법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정의당 전북도당, 공공의대법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코로나19' 사태로 공공의대법 설립 필요성 더욱 높아져
공공의대는 특정지역 문제아닌 감염병 전문인력 양성 사업
야당· 의료계 몽니 중단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정의당 전북도당이 8일 성명을 내고 공공의대법을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성명에서 "코로나19 사태에서 보듯이 체계적인 공공보건·공공의료 시스템을 마련하지 못하면 공멸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공공의료기관 설립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공공의료인력 양성이 국가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지만 "특정집단의 이기주의와 당리당략적 차원의 욕심때문에 20대 국회 회기 내 처리가능성이 낙관적이지 않다"며 "여야 합의를 통해 원포인트 국회를 열고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공의대법은 특정지역의 문제가 아닌 감염병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건강을 지키자는 국가적 사업이므로 여·야를 떠나 그리고 특정단체의 이익을 떠나 국가적 공익적 차원에서 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야당과 의료계도 더 이상 몽니를 부릴 것이 아니라 국민의 보건복지를 위하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공공의대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거대여당으로 태어난 민주당이 국민보건복지향상과 지역의 균형발전 그리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립공공의대법을 20대 국회에서 통과시켜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 정상적으로 개학할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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