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성교육 패러다임 변화 등 촉구

전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성교육 패러다임 변화 등 촉구

최영규, 온라인 성교육콘텐츠 개발 등 디지털세대 맞춤형 성교육 필요
오평근, 생계형 창업 치중, 창업인프라 확충 등 창업정책 혁신 강조
최영일, 저온피해 등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 대책 촉구
진형석,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 클럽 활성화, 전북교육청 적극 나서야
최영심, 도청 공무직 민노노총 개별교섭 전북도 전향적 자세 촉구

최영규 전북도의원(좌), 오평근 전북도의원(중), 최영일 전북도의원(우)

 

전북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성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창업정책의 혁신' 등이 제시됐다.

최영규 전북도의원(교육위원회)은 8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디지털 세대를 위한 성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성교육콘텐츠 개발'과 '학교 밖 성교육 프로그램· 강연의 다양화' 그리고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성교육 전문 인력 확대'를 촉구했다.

오평근 전북도의원(농산업경제위원회)은 창업인프라 확충 등 창업정책의 혁신을 강조했다.

전북에 창업보육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경제통상진흥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기관이 있지만 컨트롤 타워가 없고 생계형 창업에 치중되면서 지식형, 기술형 창업이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최영일 전북도의원(문화건설안전위원회)은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올해 11개 시군 1,130농가 1,258ha 저온 피해를 입는 등 기후변화로 농작물 피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현재 23%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형석 전북도의원(좌) 최영심 전북도의원(우)

 

진형석 전북도의원(교육위원회)은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도교육청의 긍정적인 자세변화를 주장했다.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 클럽 지원사업이 스포츠 저변확대와 국민건강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도교육청은 관련 조례 운용에 있어 소극적이라고 지적하고 조례개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영심 전북도의원(농산업경제위원회)은 도청 공무직에 대한 민주노총 개별교섭을 놓고 전라북도가 차별과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지사가 민주노총 전북본부장과의 면담을 이유없이 거부하는 등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전라북도의 전향적 자세 전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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