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럽 방문' 전북도민 5명 모두 음성

'이태원클럽 방문' 전북도민 5명 모두 음성

2주간 자가격리 들어가
재난문자로 또다른 방문자 신고 독려

 

'코로나19' 집단 감염지인 서울 이태원클럽을 다녀간 전북도민들이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라북도는 이태원클럽을 방문한 전북도민 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앞서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이번 집단 감염을 불러온 것으로 추정되는 경기 용인 66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이태원클럽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총 6명의 전북도민이 이태원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통보됐으나 이 중 한 명은 실거주지가 서울이어서 관할 보건소로 이관됐다.

전라북도는 또다른 이태원클럽 방문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자진신고를 유도해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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