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의장에 선출된 강동화 의원(왼쪽), 부의장에 선출된 이미숙 의원. (사진= 전주시의회 제공)
제11대 후반기 전주시의회를 이끌 의장에 강동화(인후1․2동, 금암1․2동) 의원(전 부의장)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이미숙(효자4·5동, 혁신동) 의원이 선출됐다.
1일 제3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단독 출마한 강동화 의원이 총 투표수 34표 가운데 찬성 31표, 반대 2표, 무효 1표로 의장에 선출됐다.
또 이미숙 의원은 함께 후보로 나온 김현덕 (삼천1․2․3동·15표) 의원을 4표 차이인 19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강 의원은 "정책개발을 위한 다각적 기회와 의원들의 복지향상, 의회 연구단체 지원 강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의원 지원, 의회 사무국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제는 어머니 마음으로 세심하고 자상하게 의정활동을 하겠다"면서 "대안이 있는 의회와 현장을 찾는 의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