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미리보는 전북 2030'

전북연구원, '미리보는 전북 2030'

실제 예산 반영된 사업 미래상 조명
새만금 국제공항, 국제금융센터 등

전북연구원 청사.(사진=자료사진)

 

오는 2030년 전북은 어떤 모습일까.

전북연구원은 2030년까지 실제 예산이 반영된 사업 계획이 정상적으로 실현될 경우 전북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이미지로 보여주는 '미리보는 전라북도 2030'을 펴냈다.

미리보는 전라북도 2030은 10년 후 전라북도의 변화된 미래상을 시각화해 점검하고, 향후 전북발전 전략 구상의 기본자료로 활용된다.

보고서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연도별로 완료되는 사업을 보여주는 전라북도 2030 로드맵을 시작으로 새만금, 혁신도시, 관광, 신산업, 농생명, 역사·문화, 안전, 균형 발전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

가장 큰 변화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2028년), 신항만 조성(2025년), 인입철도 건설(2027년) 등으로 글로벌 물류와 인재가 새만금으로 모여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만금 첫 도시인 스마트 수변도시도 모습을 드러내고 고군산군도엔 해상 케이블카와 해양형 리조트가 들어선다.

2020년 국민연금공단 제2청사 완공, 2023년 국제금융센터가 조성되면 금융전문인력양성, 디지털 핀테크 육성, 글로벌 자산운용사 집적 등으로 전북혁신도시는 명실공히 글로벌 금융경제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연구원 김동영 연구위원은 "2030년은 전북 대도약의 끝이 아니라 꿈과 희망의 날개를 활짝 펴고 미래로 도약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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