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익산 문화재야행 8월로 다시 연기

코로나19 여파 익산 문화재야행 8월로 다시 연기

연간 2차례 행사 8월 통합 행사로 진행하기로

지난해 진행된 익산 문화재야행 자료사진(사진=익산시 제공)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따라 익산시가 7월로 차례 연기했던 익산 문화재야행을 8월로 다시 일정을 변경했다.

익산시는 또 9월로 예정된 문화재야행도 통합해 8월 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익산시는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 불안감을 고려해 일정을 변경하고 통합해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또 사업내용을 일부 변경해 방역과 소독 대책을 마련하고 프로그램을 사전접수 확대하며 오프라인 홍보를 온라인 홍보로 전환하는 등 안전한 야행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 문화재야행은 8야(夜)를 테마로 문화재와 함께 다양한 공연·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야간형 행사로 당초 4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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