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해제 추진

전북 정읍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해제 추진

'월영습지' 대체 편입 방안 모색
정읍 사계절 휴양도시 건설 탄력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사진=윤준병 의원실)

 

전북 정읍 내장저수지의 국립공원 보호구역 해제가 추진된다.

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총선 1호 공약인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해제와 관련해 내장저수지 일부를 해제하고 월영습지를 대체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원대체 부지확보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내장저수지의 추가 해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회는 지난달 17일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조사 지역협의체 운영 위원회' 에서 ‘내장저수지 일부 해제 및 월영습지 대체편입’을 총괄협의회에 제출할 안건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전북 정읍 내장저수지(사진=카카오맵 로드뷰 캡쳐)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일부 해제 및 월영습지 대체편입 안건'은 향후 주민공청회와 지자체 의견 청취 그리고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준병 의원은 "내장저수지가 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되면 정읍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휴식·체험형 사계절 휴양도시로서의 핵심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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