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관계 의원 간 의회내 소동, 김제시의회 파행

부적절한 관계 의원 간 의회내 소동, 김제시의회 파행

김제시의회 (자료사진=김제시의회 홈페이지)

 

전북 김제시의회가 부적절한 관계에 있는 해당 의원간 소동으로 의장단 선거를 하지 못하고 산회되는 등 파행을 빚었다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1일 정례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할 예정이었으나 산회를 선포하고 오는 3일로 선거 일정을 연기했다.

김제시의회의 의장단 선거가 파행을 빚은 것은 부적절한 관계로 물의를 빚은 A의원과 B의원 간 말싸움이 시작되면서 정상적인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김제시의회 A의원은 동료의원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드러나면서 지난 29일 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제명 결정을 내렸다.

또, B의원은 앞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제시 노동조합은 앞서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시의원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의원들의 의회 내 소란으로 의사 일정 마저 파행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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