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 전경.(사진=자료사진)
전북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반디랜드 내 곤충박물관과 통나무집, 예체문화관 내 형설지공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 전통공예촌, 건승체련관, 반딧불체육관 등 13곳이다.
이 시설을 출입하기 위해서는 네이버나 카카오톡, PASS 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관리자에게 제시해야 한다.
무주군 시설사업소 김경복 소장은 "출입자 관리가 명확해져 만일의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문정보는 확진자의 접촉자를 관리하는 데만 사용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