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민 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 교육

전북도, 도민 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 교육

14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라북도 도민 인권지킴이단 역량 강화 교육에서 강사가 인권침해에 대한 현장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라북도는 14일 전북도청에서 '제2기 전라북도 도민 인권지킴이단'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도민 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광주 비상임 인권옴부즈맨으로도 활약 중인 최완욱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이 '인권의 자격을 요구하는 모든 것에 의문을 품어라!'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최 소장은 인권 침해와 차별 사례를 들여다보고, 인권침해에 관한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

최 소장은 전북에서 발생했던 인권침해 상담·진정 사례, 일상생활 속 인권 침해 사례 등을 중심으로 대응법을 설명했다.

전라북도 염경형 인권담당관은 "생활 속 인권 사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인권 지킴이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지킴이단이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 조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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