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전국 첫 청소년 수당 11월부터 지급

전북 김제시, 전국 첫 청소년 수당 11월부터 지급

관내 거주 만16~18세 청소년 연 최대 60만원 바우처 지원

전북 김제시청사 자료사진

 

전북 김제시가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청소년드림카드 사업'을 오는11월부터 시행한다.

청소년드림카드는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매월 1일 김제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 16~18세 청소년에게 문화·체육 및 진로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월 5만원(연 최대 6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용처는 김제시 관할 행정구역 내에 있는 영화관, 공연장, 각종 체육시설, 독서실(스터디카페), 직업기술학원, 취미활동을 위한 예능분야(음악, 미술, 무용) 학원, 서점, 이·미용실, 문구점 등이며, 가맹점으로 지정된 사업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현재를 즐기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기를 응원’한다면서 ‘청소년드림카드 지원사업으로 인해 우리지역 자부심 향상과 함께 청소년층의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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