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방판발 확진자 재증가세

전주 방판발 확진자 재증가세

24일 밤부터 하루새 4명 추가 확진
전북 110번째 환자 접촉자 아들도 양성

전라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이 25일 전북도청에서 전북 121번째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전라북도 제공)

 

전북 전주의 방문판매업체 관련 n차 감염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전주에 거주하는 A(50대)씨가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가 121명으로 늘었다.

A씨는 전북 110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인 B씨의 아들로, 지난 23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

B씨는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B씨가 잠복기 등의 영향으로 시간이 지나 양성 판정이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전날 밤 전북 110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전주의 60~80대 남녀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110번째 환자는 104번째 확진자를 만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4번째 확진자는 전주에서 방문판매업체를 운영하는 10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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