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무주 산골영화관 재개관

추석 앞두고 무주 산골영화관 재개관

오는 29일 문 열어, 입장 인원 절반 제한
28일 최신 영화 무료 상영

무주산골영화관 내부.(사진=자료사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전북 무주산골영화관이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29일 개관한다.

무주군은 객석 거리두기를 위해 입장 입원을 전체 관람석(98석)의 절반가량(51석)으로 제한한다.

또한 출입자 확인을 위한 QR코드 인증과 수기명부 작성을 병행한다.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상영 종료 후 분무소독도 이뤄진다.

재개관을 하루 앞둔 오는 28일에는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상영을 진행한다. 반디관(1관)과 태권관(2관)에서 '강철비2:정상회담', '반도' 등이 상영된다.

무주군 관계자는 "영화관 내부 소독과 청소를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살균제 등 방역물품도 비치했다"고 말했다.

무주산골영화관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4회 상영(관람료 2D 6천원/3D 8천원)하며 관람 예약은 네이버에서 가능하다.

상영 정보 등은 카카오톡 채널 '무주산골영화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전북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