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추석 연휴도 축산악취관리 강화

익산시, 추석 연휴도 축산악취관리 강화

익산 왕궁축산밀집지역 자료사진(사진=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 축산악취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축산악취관리를 강화한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연휴기간 상황근무조와 상시감시반을 운영해 악취발생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농가 특별감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특히 악취발생 취약시간대인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상시감시반을 집중 운영하고 축산악취 중점관리지역 농가 100곳과 모니터링 농가 15곳을 점검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지난달 말까지 축산농가 부지경계에 대한 악취 점검 8432건을 실시해 1364건에 대해 즉시 저감조치를 내렸고 81건의 악취 포집 단속을 실시했다.

익산시는 이러한 대처 결과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의 축산악취 민원발생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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