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사 전경.(사진=자료사진)
전북 무주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무주군에 따르면 2020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지난해 일자리 창출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고용서비스와 청년일자리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주군은 로컬잡센터 운영으로 지난해 572명의 취업을 성사시켰고, 전주고용복지센터 이동 출장상담소 연계·운영을 통해 고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풀무원 다논㈜과 증설투자 협약을 체결해 220여억원의 투자금액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번 수상으로 무주군은 9천만원의 관련 국비도 확보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일자리가 최상의 복지이며 청년이 지역발전의 동력이라는 생각으로 일자리 마련과 창업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