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 산림경영단지에 전북 무주 선정

선도 산림경영단지에 전북 무주 선정

산림청, 공모 통해 지정
10년간 국비 등 연간 75억원 투입

전북 무주군 산림경영단지 전경.(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정부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1년도 선도 산림경영단지' 대상지로 전북 무주지역이 선정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선도 선림경영단지 대상 시·군에는 향후 10년간 국비 등 연간 75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산주들이 모여 구성한 500ha 이상의 단지를 선정한 뒤, 이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등 단기간에 성과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다.

사유림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소유자들의 동의를 받은 산림조합 등이 산주를 대신해 산림을 경영하고, 발생한 소득을 산주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지난 6월 1일 산림경영단지 선정을 위한 예비 공고를 실시했으며,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았다.

산림청 관계자는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을 통해 경영 단위의 규모화 및 수익 창출을 통해 산주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유림 경영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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