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임신 출산 보육 지원 확대

익산시 임신 출산 보육 지원 확대

한방난임치료비 남성까지 확대
최대 15일까지 산후도우미서비스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익산시청 청사 전경(사진=자료사진)

 

익산시가 인구정책의 하나로 임신에서 출산 돌봄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

익산시는 난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44세 이하 난임 여성에게만 지원했던 한방난임치료비를 남성까지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최고 1천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이와는 별도로 내년부터 다자녀 출산가정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북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산모에게 최대 15일까지 산후도우미서비스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확대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부모가 부담해야 할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에 대해서는 소득과 자녀수에 따라 최대 70%를 지원하고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2022년까지 돌봄 기관인 공동육아나눔터는 1곳을, 우리 마을공동체는 6곳을, 초등학생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4곳을 확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출산을 장려하고 전문화된 보육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신 출산 보육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대책을 마련해 아이 키우고 살기 좋은 익산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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