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의암 주논개 탄신 446주년 기념 제례

장수군, 의암 주논개 탄신 446주년 기념 제례

코로나19 예방 위해 축제 취소,제례만 거행

장영수 장수군수가 19일 논개사당 영정각에서 열린 의암 주논개 탄신 제446주년 기념 제례에서 술잔을 올리고 있다.(사진=장수군 제공)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는 19일 장수군 논개사당 영정각에서 의암 주논개 탄신 제446주년 기념 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제례는 장영수 장수군수가 초헌관, 김용문 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신봉수 선양회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선양회는 지난 9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념식, 논개 추대식, 공연 등 매년 개최하던 의암 주논개 축제 행사를 취소하고 제례 봉행만 거행했다.

장수군은 논개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음력 9월 3일 주논개 탄신일을 기념해 축제와 군민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신봉수 선양회장은 "우리 고장의 자랑인 주논개의 숭고한 애국충절 정신을 높이 새기고 후손들에게 그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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