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실내야구연습장 착공…내년 2월 준공

익산시, 실내야구연습장 착공…내년 2월 준공

내야 크기 연습장, 체력단련장 등 갖춰

익산 실내야구연습장 조감도.(사진=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 실내야구연습장 건립 공사가 첫 삽을 떴다.

익산시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실내야구연습장을 착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인근에 들어서는 야구연습장에는 총사업비 38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내야 크기의 연습장과 체력단련장, 트레이너실 등을 갖추며 지상 2층, 연면적 2천137㎡ 규모로 건립된다.

실내야구연습장이 건립되면 기존 국가대표 야구장 및 보조야구장과 함께 지역 야구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생활야구인과 프로야구 KT 2군 선수들이 기후에 관계없이 연습할 수 있는 실내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며 "건립 공사가 잘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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