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도당, 한빛원전 3호기 재가동 중단촉구

정의당 전북도당, 한빛원전 3호기 재가동 중단촉구

정의당 전북도당 자료사진

 

정의당 전북도당이 "한빛원전 3호기 재가동을 중단하고 정밀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26일 논평을 내고 지난 8월 제124회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발표한 ‘한빛 3호기 격납 건물 구조 건전성 평가 검증 결과’ 로 미뤄볼 때 한빛원전 3호기가 재가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2년 5개월 넘게 멈춰 서 있는 한빛 3호기를 재가동 하는데 있어 많은 우려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빛 3호기는 콘크리트 격납 건물에서 124개의 공극이 발견됐고 특히 격납 건물의 구조적 결함에 치명적인 그리스 누유와 철근 노출은 한빛 3호기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리스 누유는 격납 건물의 균열 가능성을 의미하는 데 공극에 대한 보수만으로 구조적 건전성을 유지한다고 판단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한빛원전 3호기의 격납 건물 내부 균열부터 정밀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언급하고 한빛 3호기의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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