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 사진 전시회

전북서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 사진 전시회

이북5도위원회, 26~30일 도청 1층 로비서 개최

26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이북5도위원회 관계자들이 사진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전북도청 제공)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가 주최하는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가 26일부터 5일간 전라북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일제강점기 항일 무장독립투쟁과 간도참변의 실상을 사진으로 전하는 이번 전시회는 김재홍 이북5도 함북도지사의 사진 기증으로 마련됐다.

전시회에선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의 친필 일지, 봉오동 전투와 간도 대참변을 다룬 사진 70여점이 선보인다.

26일 개막 행사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힘을 모아 시련을 극복한 선열들의 모습을 통해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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