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북끌어안기, 지역 현안·예산 적극 협력

국민의힘 전북끌어안기, 지역 현안·예산 적극 협력

국민의힘 전북동행 위촉 의원, 전북 14개 시군 소통창구 역할 자처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제3금융중심지 지정, 공공의대설립 등 적극 지원 밝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김용완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전북동행 국회의원들이 전북을 방문해 예산과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 기자회견에서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으로 정책과 예산을 챙겨나가는 등 전북도민과의 신뢰 구축과 전북발전을 위해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원 공공의대설립 계획안이 나오면 국민의힘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으며 정부 스스로 추진 입장을 밝힌 제 3 금융중심지 지정 논의가 나오면 이 역시 협조하겠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은 "전북 14개 시군과 맺어진 동행 국회의원이 해당 시군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행 국회의원들은 앞으로 △지차체간 자매결연,△전북 발전을 위한 법안협력△ 전북 및 14개 시군 예산협의△영호남 공동 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또, "탄소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될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과 남원 공공의대설립법 제정에도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조선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산업부 등 관계당국, 현대 중공업과 긴밀히 논의하는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전주-김천간 동서횡단철도 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포함과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사업의 단절 구간인 전주-대구고속도로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북동행 국회의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운천 국민의힘 통합위원장은 "지금은 짝사랑일지 모르지만 민심을 보고 꾸준하게 전북, 호남지역을 챙기고 주민들과 소통하면 신뢰도 쌓이고 진정성이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북동행 국회의원은 17명으로 29일 이 가운데 11명이 전북을 방문했다.

국민의힘 전북동행 의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전주시(박진, 추경호, 김승수, 송언석) △익산시(양금희) △군산시(송석준)△정읍시(김상훈)△남원시(김석기)△김제시(구자근)△완주군(이종성)△진안군(최춘식)△무주군(유의동)△장수군(최형두)△임실군(김병욱)△순창군(성일종)△고창군(김희곤)△부안군(서병수)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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