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인 전북대 사대부고. (사진= 전북교육청 제공)
2021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전북에서는 1교시 결시율이 13.54%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시험장 759개 고사장에서 1교시 국어영역 결시는 13.54%(결시자 2319명)로 지난해 결시율 10.80%보다 2.74%p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1교시 결시율은 익산 14.75%, 김제 14.70%, 남원 14.29%, 군산 13.35%, 전주 13.27%, 정읍 12.17% 등이다.
전북지역 지원자 1만 7156명 중 1만 7127명이 1교시 국어 영역에 응시했다.
현재까지 도내 특이사항으로는 입실 마감 시각인 오전 8시 10분보다 1시간 늦게 고사장에 도착한 수험생 2명이 귀가조치됐고, 전주와 익산, 부안, 임실지역 감독관 4명이 발열 증상으로 교체됐다.
익산과 장수지역에서는 천식과 위경련을 호소한 수험생이 개별시험실과 보건실로 각각 옮겨졌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수험생 3명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2건의 차량정체를 해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