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요양병원 등 16명 확진…누적 988명

전북 순창요양병원 등 16명 확진…누적 988명

순창요양병원서 6명 추가 확진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35명

전라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이 16일 전북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조치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전라북도 제공.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전북 순창요양병원 등에서 추가로 6명이 확진자가 나왔다.

16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현재까지 도내 신규 확진자는 973~988번으로 분류된다.

이 중 6명은 순창요양병원 관련 확진 사례다.

군산에선 모 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원에선 항교동 남원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확인 시스템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신규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숨지면서 도내 누적 사망자가 35명으로 늘었다.

전라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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