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서해대 다음주 폐교 결정될 듯

군산 서해대 다음주 폐교 결정될 듯

25일 사학분쟁위원회 개최 폐교 결정 전망
2월 말 폐교 재학생 편입학 등 절차 남아

군산 서해대학 전경. 도상진 기자

 

재단이사장의 교비 횡령 등으로 물의를 빚은 군산 서해대학의 폐교 여부가 오는 25일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서해대 관계자는 오는 25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에정돼 있고 이 자리에서 서해대의 폐교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교육부의 시정요구를 이행하기 어렵고 청문절차 등을 통해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와 폐교 결정이 나올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 다음 달 말 폐교 결정이 내려지면 재학생 등에 대한 편입학 절차가 진행되고 폐교 이후 청산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해대는 이에 앞서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았고 교수와 직원 상당수도 학교를 떠나 폐교에 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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