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쓰레기 소각장 본격 가동

군산시 쓰레기 소각장 본격 가동

소각장 가동으로 쓰레기 매립량 1/5 정도로 줄어

군산시 폐자원에너지화시설. 군산시 제공

 

쓰레기를 소각 처리하는 군산시 폐자원에너지화시설(쓰레기 소각장)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군산시는 국비와 민간투자로 추진한 군산시 폐자원에너지화시설이 시험가동을 거처 2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산시 폐자원에너지화시설은 소각시설과 재활용 선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일 220톤의 생활폐기물 소각하고 20톤의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 처리할 수 있다.

군산시는 폐자원에너지화시설 가동으로 쓰레기 매립양을 1/5 정도 수준으로 줄여 군산시 쓰레기 매립장 운영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폐자원에너지화시설 가동에 따라 불에 타는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는 종량제 마대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혼합 배출할 경우 불법투기로 간주돼 수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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