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지방은행 최초 ESG채권 발행

전북은행 지방은행 최초 ESG채권 발행

700억 원 규모 친화경 사업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

전북은행 전경. 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등급 최고등급을 받은 700억 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이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등에 투자된다.

전북은행은 이번에 발행된 ESG채권은 지방은행 최초로 ESG인증등급제도를 도입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사회적 채권 가운데 최고 등급인 ‘STB1’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2월 ‘탈석탄 금융’ 동참을 선언하는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사업과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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