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천면 귀농인들이 지역 농특산물로 쌀빵을 만들고 있다. 무주군 제공
전북 무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사업에서 창업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무주군은 해당 사업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사업 창업분야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는 도시재생을 준비 중인 지역의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행정, 지역 주민이 한 팀을 이뤄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국토부 장관상을 받은 무주군 설천면 '참새와 방앗간팀'은 귀농인들로 구성된 팀으로 무주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과 함께 '구천동 쌀빵' 브랜드를 탄생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