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검사소.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연쇄감염이 발생한 전북 전주 피트니스센터와 관련해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5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내 신규 확진자는 1225~1226번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전주 효자동의 한 피트니스센터 관련 확진 사례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당 피트니스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가 60명으로 늘었다.
전라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은 "개개인의 방역수칙보다 더 강조되는 것은 이동과 만남 등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도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 후 지난 4일 사망한 도내 요양병원 입원환자에 대해 "1차적으로 전문가 소견을 받았는데,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은 아니라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