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단체와 아이스팩 재활용 확대

익산시 시민단체와 아이스팩 재활용 확대

익산시와 시민단체가 아이스팩 재활용 확대에 나선다.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오염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익산시는 5일 시민단체 '희망과 대안'과 아이스팩 재활용 시범사업 발대식을 갖고 친환경적 소비문화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익산시는 아이스팩 수거와 운반을 담당하고 시민단체 '희망과 대안'은 이를 세척해 재활용하게 된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함열읍과 모현동 등 5개 권역 행정복지센터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92곳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비치했다.

익산시는 또 수거 활성화를 위해 해당 행정복지센터로 아이스팩을 가져오면 5개 당 1매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오는 8월까지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을 통해 효과성 등이 입증될 경우 관내 29개 읍면동으로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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