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배달의 명수 주문액 1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특별이벤트를 마련한다. 군산시 제공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인 군산시의 '배달의 명수'가 출시 1년여 만에 100억 원을 돌파를 앞둔 가운데 군산시가 특별이벤트를 마련한다.
군산시는 지난해 3월 13일 배달의 명수를 출시한 이후 지난 6일 기준으로 주문 40만 2204건 주문금액 97억 7천여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배달의 명수 1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100억 원 돌파일 맞추기와 박찬호 선수 사인볼 도전, 돌파일 기념 할인쿠폰 제공 등 3가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00억 원 돌파일 맞추기는 12일부터 응모하며 맞추는 소비자 300명을 추첨해 1만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게되며 추첨을 통해 박찬호 선수 사인볼 10개를 증정하고 돌파일 당일 800명에게 2000원의 할인쿠폰을 줄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1년여 동안 배달의 명수를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비대면 시장에서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