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 학교숲 조성사업.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녹색쉼터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6월까지 원광중과 이리공업고, 이리여고 등 7개 학교를 대상으로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하는 '학교 숲·공원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청소년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하고 지역주민에게 생활권 도시숲을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대상 학교와 협력관계를 통해 시민과 청소년에게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친환경 학습공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학교 숲·공원화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라고 들고 이 사업의 지속적 관리와 활용을 위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