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에 '외국인 도움센터' 문 열어

군산대에 '외국인 도움센터' 문 열어

군산대학교에 외국인 도움센터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군산대학교 제공

 

군산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범죄피해 신고와 민원상담을 위한 '외국인 도움센터'를 개설했다.

군산대학교 국제교류 교육원은 군산경찰서로부터 경찰청 다문화 치안 협력단체인 외국인 도움센터로 위촉받아 12일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산대의 외국인 도움센터는 외사경찰과 핫라인이 구축되며 외국인 범죄와 민원발생에 대응하게 된다.

군산대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로 유학생의 범죄예방과 피해상담창구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며 "군산경찰서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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