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림, ESG경영 친환경 투자 확대

(주)하림, ESG경영 친환경 투자 확대

무항생제농장 동물복지 인증 농가 확대
무창식 설비 지원 냄새 배출 최소화
환경경영전담조직 구성 운영

동물복지농장 내부 모습. 하림 제공

 

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림은 ESG 경영 가운데 환경 부분인 'E'를 위해 무항생제 농장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를 구축하는 등 환경보호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을 함께하는 농장에서부터 살충제 등 농약 사용을 금지시켜 수질과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사육밀도를 낮추는 무항생제 인증과 동물복지 인증 농가를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 하림의 설명이다.

하림은 국내 전체 동물복지 인증 농가 110곳 가운데 하림이 60곳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며 무창식 설비 지원을 통해 냄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림은 또 도계 과정에서 사용되는 용수 사용량은 지난 2018년 15.9L에서 지난해 13.1L로 줄였으며 친환경 바이오매스 기포 유동층 보일러 구축을 통해 대기오염물질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림은 이와 함께 하천 정화활동과 나무 심기,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 등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환경경영전담조직을 구성해 자연 친화적 기업을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하림은 앞으로도 수질 최종 방류수 필터 제거 시설, 소각로 TMS 설치 및 방지시설 교체 등을 통해 자연의 오염을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시켜 우리의 소중한 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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